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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 라라라(조개껍질 묶어)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7. 9.

윤형주 - 라라라(조개껍질 묶어)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1970년대를 풍미했던 포크 음악의 대표주자 윤형주. 그가 1972년에 발표한 ‘라라라(조개껍질 묶어)’는 단순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여름의 낭만을 노래한 명곡입니다. 특히 MT나 캠프파이어, 바닷가 모임에서 빠지지 않고 울려 퍼지는 곡으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국민 포크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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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 라라라(조개껍질 묶어) 곡 정보

‘라라라’는 포크 음악의 황금기였던 1972년에 발매된 윤형주의 솔로 앨범 <그님>에 수록된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조개껍질 묶어’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윤형주가 대천해수욕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든 곡이라는 일화가 유명하며, 그 일화가 노래의 정취를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줍니다.

  • 곡명: 라라라 (조개껍질 묶어)
  • 가수: 윤형주
  • 작사/작곡: 윤형주
  • 수록 앨범: 그님
  • 발매일: 1972년
  • 장르: 포크

곡 의미

‘라라라’는 여름날 바닷가에서의 풋풋한 사랑과 친구들과 함께한 MT의 소중한 기억들을 그려낸 곡입니다. 조개껍질을 엮어 만든 목걸이, 불가에 마주 앉아 나누는 속삭임, 모기와 검게 탄 밥조차 웃으며 넘기던 그 시절의 추억.

 

단순하지만 진심 어린 가사들은 지금 들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이 노래는 단지 사랑 노래가 아닌, 청춘과 낭만을 노래하는 인생의 한 페이지라고 할 수 있죠.

 

윤형주 - 라라라(조개껍질 묶어) 가사


조개 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 멀리 달 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밤은 깊어만 가고
잠은 오질 않네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 두 가지
집 생각 나지마는
시큼한 김치만 있어주어도
내게는 진수성찬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밥이 새까맣게
타버려 못 먹어도
모기가 밤새 물어도
모두들 웃는 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야 할 텐데
바다가 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 수가 없네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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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라라라’는 실제로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나요?

A1. 윤형주가 친구들과 함께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을 때, 한 여학생에게 즉흥적으로 이 노래를 불러주며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그 분위기와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곡이라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Q2. 왜 ‘조개껍질 묶어’로 더 알려졌나요?

A2. '라라라'라는 제목보다는 가사의 첫 소절인 '조개껍질 묶어'가 대중적으로 더 강한 인상을 남겨,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그 부분으로 곡이 불리게 되었습니다.

Q3. 이 노래는 어떤 자리에서 어울릴까요?

A3. 캠프파이어, MT, 바닷가 여행 등 친구나 연인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에서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제격이죠. 특히 아카펠라나 기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살릴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