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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와 병장 - 해남 아가씨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6. 5.

하사와 병장 - 해남 아가씨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1977년, 포크 듀오 하사와 병장이 발표한 ‘해남 아가씨’는 당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해남 지역의 명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담백한 멜로디 위에 진심을 얹은 가사, 그리고 정감 있는 목소리는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트로트 팬들에게는 절대 잊히지 않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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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와 병장 - 해남 아가씨 곡 정보

‘해남 아가씨’는 이경우와 이동근으로 구성된 포크 듀오 하사와 병장의 대표곡으로,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그들의 음악 커리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이 노래는 이동근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트로트풍의 정서와 해남 지역의 풍경을 녹여내며 듣는 이들에게 향수와 감동을 전합니다.

  • 곡명: 해남 아가씨
  • 가수: 하사와 병장
  • 앨범: 해남 아가씨 (정규 2집)
  • 발매일: 1977년 5월 5일
  • 장르: 트로트/포크
  • 작사: 이동근
  • 작곡: 이동근

곡 의미

‘해남 아가씨’는 해남이라는 실제 지명을 배경으로, 먼 길을 찾아온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월출봉, 우슬재, 대흥사 등 남도 지역의 풍경이 노랫말 곳곳에 녹아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그리운 고향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어여쁜 해남 아씨 내가 데려가리다"라는 후렴구는 단순한 고백이 아닌, 함께 미래를 살아가고 싶다는 따뜻한 약속처럼 다가옵니다. 곡 전반에 흐르는 향토적 정서와 진심 어린 사랑의 감정은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하사와 병장 - 해남 아가씨 가사

 

월출봉 고갯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 아가씨
구름도 내 맘인양 그 님 모습 그리고
우슬재 산마루에 나의 눈길 머무네
아 이내 맘 부러운 것 없어라
우물가 해남 아씨 물 한 모금 주구려

영암길 삼백리에 그리운 님 찾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 아가씨
바람도 반기는 양 내 뺨을 스치고
대흥사 풍경소리 그윽하게 들리네
아 이내 맘 부러운 것 없어라
어여쁜 해남 아씨 내가 데려가리다
어여쁜 해남 아씨 내가 데려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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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해남 아가씨’는 어떤 음악 스타일인가요?

A1. 이 곡은 트로트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포크의 서정성과 향토적인 정서를 함께 갖춘 곡으로, 1970년대 특유의 감성과 구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Q2. 하사와 병장은 어떤 듀오였나요?

A2. 하사와 병장은 이경우와 이동근으로 구성된 남성 포크 듀오로, 1970년대 후반에 활동하며 ‘해남 아가씨’와 같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Q3. ‘해남 아가씨’는 실제 해남과 관련이 있나요?

A3. 네, 가사에 등장하는 월출봉, 우슬재, 대흥사 등은 모두 실제 해남 지역의 명소들로, 지역적 배경이 뚜렷한 곡입니다. 이로 인해 ‘해남 아가씨’는 해남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