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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남 - 덕수궁 돌담길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6. 28.

진송남 - 덕수궁 돌담길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진송남의 ‘덕수궁 돌담길’은 1966년에 발표된 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가요계의 명곡입니다. 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이라는 감성적인 배경 속에서 그려지는 외로운 한 인물의 모습은, 듣는 이로 하여금 묘한 향수와 그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정두수 작사의 첫 작품으로서도 의미가 깊은 이 곡은, 한국 정통 가요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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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남 - 덕수궁 돌담길 곡 정보

‘덕수궁 돌담길’은 1966년 지구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한산도 작곡 제1집>에 수록된 진송남의 대표곡입니다.

 

이 곡은 정두수가 작사한 첫 번째 작품으로, 덕수궁 돌담길에서 마주친 한 장면을 시로 담아낸 후, 한산도가 멜로디를 입혀 완성되었습니다. 그 서정성과 사실적인 묘사가 당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와닿아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곡입니다.

  • 곡 제목: 덕수궁 돌담길
  • 가수: 진송남
  • 작사: 정두수
  • 작곡: 한산도
  • 발매년도: 1966년
  • 앨범: 한산도 작곡 제1집 [덕수궁 돌담길 / 진달래 고개]

곡 의미

‘덕수궁 돌담길’은 단순한 이별 노래를 넘어,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과거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빗속을 홀로 걷는 남자의 모습은 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쓸쓸한 마음과 회한을 잘 보여주며, 덕수궁이라는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해 듣는 이에게 더욱 현실적인 몰입감을 줍니다.

 

정두수 작사가가 실제로 목격한 한 장면에서 비롯된 이 노래는, 그만큼 진정성 있는 감정이 그대로 녹아 있어 시대를 초월해 공감과 감동을 전합니다.

 

진송남 - 덕수궁 돌담길 가사

 

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장길을
우산 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밤에

밤도 깊은 덕수궁 돌담장길을
비를 맞고 말없이 거니는 사람
옛날에는 두 사람 거닐던 길을
지금은 어이해서 혼자 거닐까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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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덕수궁 돌담길’의 작사가 정두수는 누구인가요?

A1. 정두수는 한국 가요계의 대표적인 작사가로, '덕수궁 돌담길'을 시작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그의 데뷔작인 이 곡은 실제 퇴근길에 본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Q2. 덕수궁 돌담길이 실제로 존재하나요?

A2. 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덕수궁 돌담길은 실제로 존재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낭만적인 산책로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노래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고, 지금도 가사처럼 비 오는 날 혼자 걷기 좋은 길로 꼽힙니다.

Q3. 진송남의 다른 대표곡이 있나요?

A3. 진송남은 ‘덕수궁 돌담길’ 외에도 1960~70년대 여러 편의 트로트 곡들을 발표했으며, 감성적이고 진중한 창법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다만 ‘덕수궁 돌담길’이 그의 대표작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