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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7. 2.

이시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1960년대 트위스트 열풍 속, 대한민국 음악계에 발랄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명곡이 있습니다. 바로 이시스터즈의 <울릉도 트위스트>인데요. 코믹하면서도 흥겨운 가사, 그리고 울릉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지역 색이 더해져 그 시절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배를 타고 울릉도로 떠나고 싶어질 만큼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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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곡 정보

<울릉도 트위스트>는 1966년 11월 10일,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발매된 이시스터즈의 대표곡 중 하나로, 봉봉 사중창단과의 스플릿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이 곡은 황우루가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트위스트 리듬에 전통적인 트로트 감성이 더해져 흥겹고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특히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가사 덕분에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했죠.

  • 곡 제목: 울릉도 트위스트
  • 가수: 이시스터즈
  • 발매일: 1966.11.10
  • 앨범: [봉봉 사중창단 - 육군김일병 / 이씨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 작사: 황우루
  • 작곡: 황우루
  • 장르: 트위스트, 트로트

곡 의미

<울릉도 트위스트>는 울릉도를 배경으로 한 토속적인 정서와 1960년대 후반 유행하던 트위스트 장르를 접목시킨 곡입니다.

 

배를 타고 울릉도로 향하는 낭만, 고유의 음식인 호박엿과 오징어, 그리고 섬 아가씨들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어 시대적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 같은 구절은 유쾌한 유머와 함께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살린 인상적인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시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가사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 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 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 울렁대는 처녀 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손님 어서 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가세요

울렁울렁 울렁대는 울릉도길
연락선도 형편없이 지쳤구나
어지러워 비틀비틀 트위스트
요게 바로 울릉도

평생 다가도록 기차 구경 한 번
못 해보고 살아도
기차보다 좋은 비행기는
구경 실컷 하며 살아요

싱글벙글 생글생글 처녀총각
영감마님 어서 와서 춤을 춰요
오징어도 대풍일세 트위스트
사랑을 합시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 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 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 울렁대는 처녀 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손님 어서 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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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울릉도 트위스트'는 어떤 계기로 탄생한 곡인가요?

A1. 당시 트위스트 장르가 유행하던 시기에 울릉도라는 지역성과 코믹한 감성을 더한 곡이 필요하다는 기획 아래, 황우루 작사가 겸 작곡가가 지역 소재를 활용해 만든 곡입니다. 대중성과 지역성을 모두 만족시킨 성공적인 결과물로 평가받습니다.

Q2. 이시스터즈는 어떤 그룹인가요?

A2. 이시스터즈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트리오 보컬 그룹으로, 김명숙, 김천자(김희선 개명), 이정자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8군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대중적 인기를 누렸습니다.

Q3. '울릉도 트위스트'는 오늘날에도 들을 수 있나요?

A3. 네, 현재도 유튜브 및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이시스터즈의 원곡을 들을 수 있으며, 여러 방송 및 행사에서 리메이크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흥겨움이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