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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 여자이니까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4. 12. 28.

심수봉 - 여자이니까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1979년 발매된 심수봉 님의 '여자이니까'는 팝 발라드 장르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여성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늘은 이 곡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며 그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겠습니다.

 

 

💡추천 정보💡

심수봉 - 여자이니까 곡 정보

'여자이니까'는 심수봉 님이 가수로서 주목받기 이전, 나훈아 님과의 인연으로 녹음한 곡입니다.

 

1976년, 심수봉 님이 호텔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던 모습을 우연히 본 나훈아 님의 주선으로 데뷔 앨범을 준비하게 되었고, 이 곡 역시 그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곡은 나훈아 님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여성의 섬세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심수봉 님의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이 노랫말과 잘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 발매 연도: 1979년
  • 작사/작곡: 나훈아
  • 장르: 팝 발라드
  • 대표 특징: 여성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

곡 의미

'여자이니까'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랑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여성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낸 곡입니다.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라는 가사는 수줍고 부끄러움 많은 여성이 느끼는 갈등과 감정을 잘 담아냅니다. 곡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마음이 "당신을 사랑하니까"라는 고백으로 이어지며, 사랑의 순수함과 애틋함을 강조합니다.

 

이 곡은 단순히 여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을 넘어, 인간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솔직한 감정을 노래합니다. 특히,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라는 구절은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심수봉 - 여자이니까 가사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말 못 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 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채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 해
당신 사랑하니까

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 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채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 해
당신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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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1. '여자이니까'는 언제 발표되었나요?

이 곡은 1979년 심수봉 님의 컴필레이션 앨범 [심수봉의 여자이니까]의 타이틀 곡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 이 곡의 작사, 작곡은 누가 했나요?

곡의 작사와 작곡은 모두 나훈아 님이 맡아 여성의 섬세한 마음을 부드럽게 표현했습니다.

3. '여자이니까'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요?

이 곡은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여성의 섬세한 마음과 사랑의 진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수줍고 망설이는 감정이 노래에 진솔하게 녹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