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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대동강 편지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5. 22.

나훈아 - 대동강 편지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1981년에 발표된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감성과 멜로디를 품은 정통 트로트입니다. 애절한 사랑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 노래는 당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나훈아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와 절절한 감정이 노랫말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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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대동강 편지 곡 정보

'대동강 편지'는 나훈아의 1981년 정규 앨범 [나훈아 '81 제1집]의 타이틀 곡으로,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며 트로트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곡은 고향과 옛 사랑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담아낸 가사와 절제된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발매일: 1981년 11월 30일
  • 앨범: 나훈아 '81 제1집
  • 작사: 월견초
  • 작곡: 임종수
  • 편곡: 이철혁
  • 장르: 정통 트로트

곡 의미

'대동강 편지'는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한 남자의 사연을 편지 형식으로 풀어낸 곡입니다. 주소도, 우표도 없는 편지에 담긴 마음은 곧 주인공의 깊은 회한과 그리움의 상징입니다.

 

특히 대동강, 을밀대, 부벽루 같은 북한 평양의 지명을 등장시켜, 이 노래는 단순한 사랑의 노래를 넘어서 분단의 아픔과 고향을 떠난 실향민의 감정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훈아의 진심 어린 창법은 이러한 정서를 극대화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함께 울고 웃게 만듭니다.

 

나훈아 - 대동강 편지 가사

 

대동강아 내가 왔다
을밀대야 내가 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 세월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 리 고향길을 찾아왔다고
못 본 체 마라 못 본 체 마라
반겨주려 마

대동강아 내가 왔다
부벽루야 내가 왔다
주소 없는 겉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다고
못 본 체 하네 못 본 체 하네
반겨주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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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대동강 편지'는 실제 실향민의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A1. 이 곡은 실향민의 구체적인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한국 사회에서 실향민들이 겪는 아픔과 향수, 그리고 고향에 대한 애절한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Q2. 이 노래가 히트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A2. 나훈아 특유의 감정 표현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리움과 회한의 정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1980년대 초반 트로트 붐과 맞물려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Q3. '대동강 편지'는 지금도 들을 수 있나요?

A3. 네, 현재도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하실 수 있으며, 나훈아의 공연이나 TV 방송 등에서도 종종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트로트를 사랑하는 세대 사이에서는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