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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 바위섬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4. 14.

김원중 - 바위섬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1984년 발표된 김원중의 대표곡 ‘바위섬’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깊은 상징성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포크 발라드 명곡입니다. 이 노래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외부와 단절된 채 외롭게 싸워야 했던 광주를 ‘바위섬’에 비유하며, 단순한 사랑 노래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 담긴 시대적 메시지로 더욱 큰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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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 바위섬 곡 정보

'바위섬'은 김원중이 1984년 발표한 동명의 앨범 <김원중 바위섬>의 타이틀곡으로, 배창희가 작사·작곡한 포크 스타일의 발라드입니다.

 

바닷가의 외로운 바위섬을 배경으로, 떠나간 사람들과 남겨진 자의 애틋한 감정을 노래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속 고립된 광주 시민들의 마음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KBS ‘가요톱텐’ 2위, 라디오 가요차트 1위 등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며 국민 포크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가수: 김원중
  • 곡명: 바위섬
  • 발매일: 1984년 10월 30일
  • 작사/작곡: 배창희
  • 앨범: 김원중 바위섬
  • 장르: 포크 / 발라드

곡 의미

'바위섬'은 단절과 고립, 그리고 그 속에서도 지켜내고자 하는 사랑과 신념을 표현한 곡입니다. 직접적으로 광주를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라는 구절은 처절하고 고독했던 그 시대의 현실을 조용히 비유합니다.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라는 가사에서는, 아픔을 겪은 이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듣는 이로 하여금 당시의 역사와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김원중 - 바위섬 가사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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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바위섬'은 어떤 배경을 가진 곡인가요?

'바위섬'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과 고립된 광주 시민들의 처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직접적인 언급 없이도 시대적 상처와 연대를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Q2. 김원중은 어떤 가수인가요?

김원중은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로, 시대를 노래하는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바위섬'을 통해 대중성과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Q3. '바위섬'은 어디서 감상할 수 있나요?

멜론, 지니, 벅스, VIBE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에서도 김원중의 라이브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